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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120주년 제천의병제 성료

역대행사 중 가장 많은 시민들 참여
영화 '암살' 은 3회 모두 만석

  • 웹출고시간2015.10.11 13:40:54
  • 최종수정2015.10.11 18:59:26

창의 120주년 제천의병제는 3군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 의병광장 선포식, 청소년의병단 발대식, 제천의병유적지순례, 육군 의장대 공연 등을 비롯해 새롭고 뜻 깊은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북일보=제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의병광장, 자양영당, 순국선열묘역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창의 120주년 제천의병제가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선 지난 8일 자양영당에서는 의병유족과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해 열린 고유제를 시작으로 많은 행사가 열렸으며 문화회관에서 무료 상영된 영화 '암살'은 3회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제천의병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보건복지센터에서 육해공군, 청소년의병단, 시민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갖고 의병광장까지 거리퍼레이드가 열렸으며 특히 대한민국 3군이 모두 참가한 제천의병제는 의병 정신이 독립군을 거쳐 대한민국 국군탄생의 모태가 된 것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개막식에 앞서 의병광장 제막식이 있었으며 의병광장 현판은 시민 자율성금으로 제작해 시에 헌정했고, 의(義)자는 류인석 의병장의 친필휘호에 '의병광장' 제호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친손인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의 친필로 제작됐다.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 이석현 국회부의장,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영상으로 의병제를 축하해 줬으며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전국에서 모집된 청소년의병단 발대식에는 제천동중학교 황희정 단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근규 제천시장이 의병단에게 청소년 의병깃발을 수여했으며 청소년의병단, 다솜학교 학생 등을 비롯한 150여명의 학생들이 최종열 제천시 홍보대사와 함께 의병광장, 남산전투지, 자양영당, 순국선열묘역, 의림지 우륵정 등 의병 유적지순례를 하며 의병정신을 함양하기도 했다.

이번 창의 120주년 제천의병제는 3군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 의병광장 선포식, 청소년의병단 발대식, 제천의병유적지순례, 육군 의장대 공연 등을 비롯해 2015제천의병문학전이 제천문화회관과 여성문화센터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한국문인협회전국대표자대회도 청풍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리는 등 새롭고 뜻 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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