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성문화정책에 전문 인력 필요”

충북여성민우회, 어제 2차 정책포럼

  • 웹출고시간2008.07.07 20:4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성민우회가 주최한 열린정책포럼 2차 회의가 ‘성 인지적 관점에서 보는 충북도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7일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열리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충북여성민우회가 충북도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열린정책포럼 2차 회의가 7일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청주 중앙공원 맞은편)에서 개최됐다.

‘성 인지적 관점에서 보는 충북도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남정현 충북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충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을 보면 전담기구와 전문 담당과의 부재로 성평등 문화정책 활성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전문성과 집행력을 담보하는 여성문화정책 전문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대표는 이어 “정우택 지사가 도정방향을 문화선진도로 설정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문화란 결국 삶의 공간을 함께 엮어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삶의 방식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과 시도를 지원하는 일이 충북문화정책의 본질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사회문화 분야 여성참여확대와 성평등문화의 확산 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양한 충북도 문화예술과 담당사무관과 김희식 문화의달행사준비위원회 사무국장, 김수정 여성주의 문화집단 ‘살판’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포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전체토론 등이 진행됐다.


/ 김수미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