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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 본격화

전담팀 신설해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 기업현장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5.02.25 14:57:42
  • 최종수정2015.02.25 14:57:11
충북혁신도시로 둥지를 옮긴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기업 맞춤형 정보 정보 제공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상담·피해구제·안전정보를 분석해 업계에 제공하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1월 전담팀(정보분석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 3.0정책 및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에 부응해 지난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가전업계와 여행업계에 소비자정보를 제공해 여행상품 위약금 분쟁 등 소비자불만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에어컨 A/S시스템을 개선하고 일부 제조사의 제습기 무상수리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특히 대기업에 비해 소비자정보 수집·분석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비자 중심의 기업 활동을 펼치는 CCM인증기업에 우선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제품과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도 정보를 분석·제공하여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피해구제 정보뿐만 아니라 한국소비자원에 수집되는 안전정보 및 타 공공기관 소비자정보 등 내·외부 데이터를 연계·융합함으로써 기업에 더욱 실효성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생산하고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 CCM인증기업 등의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2월부터 맥주업계를 필두로 소비자정보를 제공한다. 맥주의 맛·냄새·이물질 여부 등 품질, 용기, 용량, 가격 등에 관한 소비자의견과 주요 상담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전달한다.

우리나라 소비자정보의 산실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와 기업간 소통·상생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신뢰와 협력의 소비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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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