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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14 18:27:20
  • 최종수정2015.01.07 15:15:47

조동욱

충북도립대학 교수

을미년 새해가 됐는데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삼성 이회장의 안위이다.

병환이 어느 정도 좋아졌는지 알려면 국정원을 통하진 않곤 알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이분만큼 큰 역할을 한 분이 없으신데 안위도 궁금하고 해서 그 간 말씀 하셨던 어록을 새해 맞아 살펴본다.

'남의 잘 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써야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멈춤 신호이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들어온 떡만 먹으려 말라. 떡이 없으면 나가서 만들어라'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한 영혼은 천년 앞을 내다본다'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 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돈 앞에서 진실 하라. 씨(Seed) 돈은 쓰지 말고 아껴둬라. 새끼를 치는 종자돈이다'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헌 돈은 새 돈으로 바꿔 사용하라. 새 돈은 충성심을 보여 준다'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인 언어는 복 나가는 언어이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면 좋다.

'깨진 독에 물을 붓지 마라. 새는 구멍을 막은 다음 물을 부어라' '요행의 유혹에 넘어 가지마라. 요행은 불행의 안내자이다'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 검약에 앞장서라. 약 중에 제일 좋은 약은 검약이다' '장사꾼이 되지 마라 경영자가 되면 보는 것이 다르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이 하라' 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마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다' '돈을 내 맘대로 쓰지 말라. 돈에게 물어보고 사용하라'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신의 목소리이다' '돈을 애인처럼 사랑하라. 사랑은 기적을 보여준다' '기회는 눈 깜빡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순발력을 키워라'는 조언도 하고 있다.

'말이 씨앗이다. 좋은 종자를 심어라' '작은 것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지를 판단하라' '돌다리만 두드리지 말라. 그 사이에 남들은 결승점에 가 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 희망만이 희망을 키운다' '불경기에서도 돈은 살아서 숨 쉰다. 돈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등이 있다.

또 '인색 하지 말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게 대한다' '좋은 만남이 좋은 연을 만든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라' '효도하고 또 효도하라. 그래야 하늘과 조상이 돕는다' '있을 때 겸손 하라. 한발만 앞서라' '돈은 돈을 좋아한다. 생기는 즉시 입금 시켜라.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 작은 돈에도 감사하라' '마음이 가난하면 가난을 못 벗는다. 마음에 풍요를 심어라' '돈이 가는 길은 따로 있다. 그 길목을 지키며 미소를 지어라' 등 돈과 관련된 말도 있다.

'더운 밥 찬 밥 가리지 말라. 뱃속에 들어가면 찬밥도 더운밥이 된다' '부자 옆에 줄을 서라. 산 산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 있다'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야 할 일이 줄줄이 따라 온다'

괜히 삼성 회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말씀이다. 그건 그렇고 사람은 평생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 와야 하고, 일 년은 겨울이 여유로 와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 와야 한다고 한다. 권력 들고 계신 분들, 다 들 노년이신데 좀 여유롭게 삽시다..나이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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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