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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0 10:18:47
  • 최종수정2014.10.20 10:18:30
LG화학 오창공장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필수 요소로 만들어가고 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지난 주 청주공업고등학교에 '희망 가득한 도서관'을 기증했다. LG화학은 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역 인근 학교와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리모델링 해주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공인의 쉼터' 도서관은 LG화학의 21번째 도서관이다. 청주지역에는 2009년 봉정초등학교와 옥산중학교, 2011년 옥산초등학교, 2012년 오창중학교, 2013년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 이어 6번째로 지어진 도서관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주주 외에 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로 대상이 넓어지고 있다. 사업의 본질도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평판 또는 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재설정되고 있다. 이제 모든 사업 영역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기업 이윤의 사회로의 환원뿐만 아니라 기업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도 더욱 독려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외부에 거의 알리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게 지역 사회를 섬기고 있다. 세월호 사건 직후 이름을 내걸지 않은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생필품, 재정 및 인력 지원에 나섰다. 사회공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했다.

사회공헌의 진정한 가치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활동에 대한 홍보의 정도에 의해 판단돼선 곤란하다.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홍보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는 있다. 하지만 홍보를 통해 사회적 인지도를 쌓는 것이 결코 사회공헌의 궁극적인 목표가 돼선 안 된다.

LG화학 오창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은 의미 있다. 충북에서 LG화학의 사회공헌이 점차 활발해지는 것은 아주 기쁜 일이다. 궁극적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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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