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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3개월간 구직상담 580명·구인상담 163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지원자 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14.06.18 13:57:07
  • 최종수정2014.06.18 13:56:53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27일 개소이래 3개월여 지나면서 점차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방문을 하거나 전화로 일자리를 상담한 인원은 6월 현재 580여명으로 하루 평균 10여명 정도가 일자리 상담을 받고 있으며, 또한 구직자를 찾는 구인 상담건수는 163건으로 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센터는 아파트단지,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투어’를 운영하여 구직자와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채용대행서비스’, ‘취업지원교육’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전 면접요령 등 취업컨설팅과 동행면접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강준모 센터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면 상담사가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적성과 진로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직업을 알선하여 취업으로 연계될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사랑방 같은 편안한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관내뿐 아니라 인근 시.군의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투어’를 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상담사와 1대1 면담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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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