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3충북기자상 수상자 선정

본보 성홍규 기자, 편집 부문 영예

  • 웹출고시간2014.03.12 19:22:04
  • 최종수정2014.03.12 19:22:15
본보 성홍규 기자가 '2013충북기자상' 편집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 2013충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지난주 4개 분야 12개 후보작을 심사한 뒤 12일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성 기자는 편집 부문에서 '제주의 하늘·바다와 해녀를 품고 그 섬에 영원히 잠들다'란 제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성 기자는 고(故) 김영갑 작가와 관련된 기사를 편집하면서 독자들에게도 그의 사진에서 느낀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 중 한 장을 추려 지면에 넣고, 그의 생전 옆모습을 지면에 전진 배치했다.

제주를 사랑해서 제주에 영원히 잠든 고 김 작가와 관련된 기사 앞에 긴 제목과 설명은 필요치 않겠다 싶어 그의 영면 만을 제목에 올렸다. 독자와 함께 생각하고, 느끼는 지면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기획취재 부문에는 중부매일 김정미·김미정·신국진·류제원·임은석·김용수·신동빈 기자가 공동 취재·보도한 '세종대왕 100리길, 길을 걷다 이야기를 만나다'가 뽑혔다.

중부매일 팀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고쳤다는 청원군 초정을 중심으로 청주의 숲길과 청원의 물길, 증평의 들길을 연결해 그 100리 길이 간직하고 있는 숨은 역사와 오늘을 12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그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사람들·문화자원 등을 친근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일반보도 부문에선 임재성·이만영·한성원·강나루·최영준 기자로 구성된 KBS청주방송총국 뉴스完 팀이 돋보였다.

이들은 '도로의 지뢰밭'이라 불리는 '포트홀'의 근본적 원인을 한 달에 걸쳐 심층 취재·보도했다. 기존에 알려진 해빙기 영향·제설용 염화칼슘의 부작용이 아닌 불량 도로와 부실 보수공사가 근본적 원인이라는 점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전국 최초로 밝혀냈다.

또 염화칼슘은 아스팔트 도로 파손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도 후속 보도함으로써 청주시 등 지자체와 한국도로학회의 후속 대책 마련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진 부문에선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의 '첫 눈 낭만은 남의 일… 폐지 생계 팍팍한 노인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충북도교육청 김기수 공보사무관과 충북도청 박해운 보도팀장, 충북지방경찰청 신효섭 홍보계장, 윤필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홍보실장이 참여했다.

/ 이주현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