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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5억7천만원 지원

164농가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14.03.02 14:03:14
  • 최종수정2014.03.02 14:03:14
청원군이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시설·장비 5억7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시설·장비는 스탄존, 냉각기, 사료자동급여기 등 30여 종이다.

대상은 관내 축산업등록농가 중 각각 한우육우 30마리, 돼지 500마리, 닭 1만마리, 오리 5천마리 이상 사육 농가다.

군은 적격심사를 거쳐 164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와 함께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4천만원을 들여 축사 대형 환풍기 200대를 설치해 여름철 무더위 피해 예방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사업은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축종별 사육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장비 지원이 이뤄질 경우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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