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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이상무'

군, 안전관리 TF팀 운영·위험시설 확대 지정 등

  • 웹출고시간2014.02.26 14:53:59
  • 최종수정2014.02.26 14:53:59

청원군 관계자들이 26일 오창 제2산업단지 4블럭 아파트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청원군이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를 해빙기 사전대비추진기간으로 정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 위험시설을 지난해 18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26일에는 충북도와 합동으로 해빙기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오창 제2산업단지 4블럭 아파트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절·성토면 내 동결된 공극수의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사면 붕괴 △굴착배면 지반의 동결 융해 시 토압·수압 증가로 흙막이지보공 붕괴 △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이완·침하로 인한 지하매설물 파손 △균열부위 지하수·침투수에 의한 철 부식, 배부름 발생 등 축대·옹벽 붕괴 △동절기 타설 콘크리트 동결에 따른 구조물 붕괴 등이다.

김기은 재난안전과장은 "점검과정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예산투입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계획을 수립해 조기 조치하겠다"며 "주민들도 재난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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