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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에 맞춰 경찰서 이름 바뀐다

상당서→청원서, 청남서→상당서 변경
서원구 지역 담당할 경찰서 신설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4.01.14 17:32:39
  • 최종수정2014.01.14 20:30:18

통합 청주시 경찰 관할 구역도.

ⓒ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경찰이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 맞춰 일선 경찰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통합 청주시 4개 구의 명칭에 따른 관할 경찰서 명칭 변경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출범을 앞둔 통합 청주시는 상당구(17만9천800명)와 흥덕구(25만6천600명), 청원구(16만2천400명), 서원구(22만8천600명) 4개 구로 나뉠 예정이다.

4개 구의 명칭이 확정되면 현재 청주시 3개 경찰서 중 흥덕서를 제외한 상당서·청남서의 명칭이 새로운 구 명칭과 일치하지 않게 된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현재의 상당서는 청원구에, 청남서는 상당구에 속한다.

이에 충북경찰은 시민 혼란을 줄이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구행 명칭에 따라 경찰서 이름을 변경한다.

경찰은 구 명에 따라 청원구에 속하게 될 현재 상당서는 '청원경찰서'로, 상당구에 위치하게 될 청남서가 '상당경찰서'로 개명할 계획이다.

경찰서의 명칭 변경은 본청의 승인을 받으면 가능하다.

충북경찰청은 서원구 지역을 담당할 서원구 경찰서 신설도 본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통합시 출범 후 관한 경찰서가 없는 서원구는 경찰서가 신설되기 전까지 흥덕서와 상당서(현재 청남서)가 나눠 맡게 된다.

하지만 현재의 청남서가 신설된 지 2년여 밖에 되지 않았고 인원·예산문제와 치안수요 등을 고려하면 서원서 신설은 장기적인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충북청 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의 명칭 변경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의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며 "통합시 출범 전후로 경찰서 명칭 변경을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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