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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공무원노조 '통합이냐 양립이냐'

17~20일 통합 찬·반 묻는 조합원 투표
한쪽이라도 찬성표 과반수 이하땐 무산

  • 웹출고시간2013.12.15 20:07:25
  • 최종수정2013.12.15 18:32:09

청주·청원공무원노조 통합 총투표를 알리는 공고문이 청주동헌이 보이는 청원군청 출입문에 붙어 있다. 투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 청원 / 최백규기자
이번주에 있을 청주시 공무원노조와 청원군 공무원노조의 통합 찬·반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시·군 공무원노동조합원(청원군 540명, 청주시 350명)은 17일부터 20일까지 청원군지부와 청주시지부의 통합 찬·반을 묻는 조합원 투표를 한다.

투표 결과 양 노조 모두 통합 찬성이 과반수 이상 나오면 내년 1월16일부터 17일까지 통합시 노조 지부장을 선출한 후 내년 3월 통합 청주시 공무원노조를 출범한다.

어느 한쪽이라도 통합 찬성이 과반수 이하로 나오면 통합은 무산된다.

즉 통합시 출범 후 한 지자체에 청원군지부와 청주시지부 두 개 노조가 존재하게 되며 지부장도 지부마다 한명씩 선출해 두 명의 공동 지부장 체제로 운영되는 것이다.

조합원들은 통합 전 몸담았던 조합에 그대로 남거나 아니면 상대 조합으로 옮길 수 있다.

양 조합이 해산 절차를 거쳐 조직을 없앤 뒤 새롭게 통합시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조합원을 새롭게 받아야 한다.

양 시·군 노조는 투표 결과 통합이 무산되면 내년 7월 통합시 출범까지 양 노조를 운영하다 총회를 열어 조합 운영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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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