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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0 18:30:21
  • 최종수정2013.11.10 18:37:15
국내 휘발유 가격이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1째주(3~9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890.37원으로 전주에 비해 5.66원,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천695.47원으로 전주보다 4.44원 떨어지며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등유는 전주보다 ℓ당 1.18원 내린 1322.35원에 판매됐다.

이는 주간 평균 가격 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가격은 보통 휘발유가 1천885.99원, 자동차용 경유가 1천696.54원으로, 특히 보통 휘발유는 2011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충북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자동차용 경유가격이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비싼 편에 속했다.

석유가격은 이번 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생산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크게 떨어지면서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은 현재와 같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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