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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MBC 창사 40주년 다큐 '오장환 시인' 재조명

  • 웹출고시간2013.10.10 16:18:55
  • 최종수정2013.10.10 16:18:53
청주 MBC가 창사 4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시대의 증언자, 시인 오장환'을 11일 밤 11시20분 방송한다.

청주 MBC는 오장환(吳章煥·1918~1951) 시인의 고향인 보은에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6.25 등 한국 역사의 혼란기에 살면서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한 오 시인의 일대기를 그린다.

오 시인의 시와 산문을 소개하고 동시대에 활동했던 문인들의 문헌 속에 남아 있는 자료를 통해 오 시인의 삶을 고증한다.

시인의 동경 유학 시절과 신병 치료를 위해 생활했던 러시아의 흔적도 담았다.

오 시인은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흐름에서 김수영과 황지우로 이어지는 하나의 길을 개척한 시인으로,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이후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의 시집을 남긴 뒤 1946년 월북했다.

현재 오 시인의 고향인 보은군에서는 해마다 '오장환문학제'가 열리고 있으며 '오장환문학상'과 '오장환신인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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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