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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박근혜, 참 나쁜 대통령"

"통합 청주시 지원 등 거짓말 공약"

  • 웹출고시간2013.10.04 18:35:53
  • 최종수정2013.10.04 18:42:13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4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입구에서 열린 민생살리기 충북도당결의대회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김 대표는 4일 오전 청주 성안길 '민주·민생살리기 충북결의대회' 거리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 20만원씩 주겠다고 하더니, 또 아이를 낳기만 하면 나라가 책임지겠다고 하더니 막상 당선되고 나서는 돈을 더 쓸 수가 없다며 공약을 뒤집고 있다"며 "온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충북에 약속한 대선공약도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청주·청원 통합이 결정됐을 때 박근혜 대통령은 옥동자를 낳게 해준다고 했으나 최근 정부예산에선 단 한 푼도 통합시 지원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몰아세웠다.

충북지역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도 쉬지 않고 독화살을 날렸다.

김 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속도조절론'이라는 이유로 경제민주화를 포기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복지공약도 백지화하고 있다"며 "거짓말 공약(空約)으로 대통령이 돼놓고도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약을 지키지 않고, 민생을 돌보지 않는 박 대통령의 태도에 많은 국민들이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며 "안보·통일 분야에 한정된 박 대통령의 지지율 거품은 머지않아 그 한계를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통합 청주시 정부예산 반영과 관련해선 "민주당 차원에서 (당론으로 결정해) 적극 돕겠다"고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입을 모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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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