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01 19:40:28
  • 최종수정2013.10.01 19:40:28
농축수산물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밑돌았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2010년=100)로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각각 상승했다.

추석이 있었지만 물가 상승에 미친 영향은 적었다.

일상생활에서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물품을 중심으로 분석한 생활물가지수는 107.2로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1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도 떨어졌다.

신선식품지수는 115.3으로 전달보다 0.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하락했다.

등락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달에 비해 포도·상추(-26%), 배(-9%), 고춧가루(-6.3%), 돼지고기(-2.7%)는 하락했고 토마토(26.4%), 파(19.7%)는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파(-37.9%), 귤(-27%), 고춧가루(-25.5%), 사과(-11.1%) 등은 내렸고 배(37.3%), 배추(23.4%)는 올랐다.

여행 성수기가 마감되면서 해외 단체여행비(-5.9%), 국내 단체여행비(-4.1%)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선크림(57%), 로션(20.7%), 운동화(12.3%), 우유(11.1%), 냉장고(7.6%) 등 공업제품도 전달에 비해 올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