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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6 16:18:25
  • 최종수정2013.09.16 17:33:15
황금연휴를 맞아 극장가에서는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했거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관상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내경), 이정재(수양대군), 백윤식(김종서)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다는 이야기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스파이

감독 이승준

출연 설경구(철수), 문소리(영희), 다니엘 헤니(라이언)

대한민국을 빵 터뜨릴 그들의 작전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그러나 마누라 영희(문소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이기도 하다. 아무도 모르게 나랏일을 하는 탓에, 출장을 밥 먹듯이 하는 철수. 하필이면 2세를 만들기 위해 받아 놓은 D-day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진상 파악을 위한 태국 출장 명령을 받게 된다. 위험천만한 작전지를 종횡무진하는 철수. 그런데, 그 곳에서 철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마·누·라! 심지어 그녀는 모든 작전지마다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다니엘 헤니)와 함께 나타나 철수의 애간장을 태운다.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감독 해럴드 즈워트

출연 릴리 콜린스(클레리 프레이), 제이미 캠벨 바우어(제이스 웨이랜드), 케빈 지거스(알렉 라이트우드)

인간세상과 다운월드,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한 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모탈잔에 따른 천사의 피를 마신 자! 악마사냥의 운명으로 다시 태어나리라."

뉴욕의 평범한 소녀 클레리는 어느 날 제이스, 알렉, 이사벨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그들과 같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섀도우 헌터임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발렌타인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찾고 있는 모탈잔의 행방이 봉인된 클레리의 기억 속에 있다는 비밀이 밝혀지는데….

새로운 트렌디 액션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천안함 프로젝트

감독 백승우

출연 강신일(내래이션, 변호사)

대한민국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한 용기 있는 작품.

2010년 3월 26일,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 'PCC-772천안'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건 직후, 계속해서 달라지는 정부의 발표는 결국 북한 어뢰 폭침에 의한 공격으로 종결된다.

미흡한 정부 발표에 많은 이들이 의혹을 제기를 했지만 천안함 사건은 반드시 '믿어야 하는' 종결된 사건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졌고, 국민들은 사건 당시 느꼈던 의심과 분노를 가슴 속에 묻어둔 채 또다시 바쁜 일상을 살아내고 있다.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감독 쏘어 프류덴탈

출연 로건 레먼(퍼시 잭슨), 알렉산드라 다다리오(아나베스 체이스), 브랜든 T. 잭슨(그로버 언더우드)

신과 인간 세계를 구원할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데미갓'들이 모여 훈련 받는 '데미갓 캠프'.

어느 날, 사악한 신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봉인을 풀고 부활해 신과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려 한다.

이로 인해 '데미갓 캠프'는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에 퍼시는 아나베스, 그로버, 타이슨과 함께 신과 인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에 숨겨진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엘리시움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 맷 데이먼(맥스 드 코스타), 조디 포스터(델라코트)

2154년 미래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우주 정거장 엘리시움에 사는 코디네이터스 계급과 황폐해진 지구에 사는 하층민들의 갈등을 그렸다.

'본' 시리즈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인정 받은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은 엘리시움과 지구라는 두 세계의 중심에 서 있는 맥스 역을 맡았다.

한 때 뛰어난 전사였지만 지금은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고 있는 맥스는 주어진 최후의 시간 5일 동안 엘리시움을 개방해야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버려진 인류 모두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전쟁에 뛰어든 그는 엘리시움을 지키려는 자들의 공격에 맞서 싸운다.

△몬스터 대학교

감독 댄 스캔론

출연 빌리 크리스탈(마이크 목소리), 존 굿맨(설리 목소리), 스티브 부세미(랜달 보그스 목소리)

이들은 한때 불꽃 튀는 라이벌이었다. 이론만 빠삭한 '열공 몬스터' 마이크와 무늬만 엄친아 '허세 몬스터' 설리는 '몬스터 주식회사' 입사의 꿈을 안고 취업 100% 보장 특성화 대학 '몬스터 대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성격도 재능도 정반대인 둘은 첫날부터 삐걱거리며 급기야는 '몬대' 개교이래 최악의 라이벌이 되고야 만다.

어느 날, 이들을 겁주기 전공 퇴출 위기에 빠뜨린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설리와 마이크는 어쩔 수 없이 팀을 이뤄야만 하는데….

과연 이들은 최악의 라이벌에서 최강의 콤비로 거듭날 수 있을까?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감독 장준환

출연 김윤석(석태), 여진구(화이), 조진웅(기태)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 이성적 설계자 '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 냉혈한 행동파 '동범'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들이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바라는 리더 석태는 어느 날 범죄 현장으로 화이를 이끌고….

한 발의 총성이 울러 퍼진 그 날 이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화이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컨저링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베라 파미가(로레인 워렌), 패트릭 윌슨(에드 워렌), 릴리 테일러(캐롤린 페론)

믿을 수 없겠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우리 선희

감독 홍상수

출연 정유미(선희), 이선균(문수), 김상중(최교수)

구석에 몰린 선희가 선희를 아끼는 세 남자와 만난다.

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는 오랜만에 학교에 들린다. 미국유학을 위한 추천서를 최교수(김상중)에게 부탁하기 위해서. 평소 자신을 예뻐한 걸 아는 선희는 최교수가 추천서를 잘 써줄 거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선희는 오랜만에 밖에 나온 덕에 그 동안 못 봤던 과거의 남자 두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갓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문수(이선균)와 나이든 선배 감독 재학(정재영)이 두 사람.

차례로 이어지는 선희와 세 남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는 서로에게 좋은 의도로 '삶의 충고'란 걸 해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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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