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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상에 이인숙·채수화·연영애씨 선정

평등부문 이인숙씨, 봉사부문 채수화씨, 예능부문 연영애씨

  • 웹출고시간2013.06.24 20:3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회 청주시 여성상에 이인숙(58·여·평등부문) 청주농고 교사, 채수화(54·여·봉사부문) 흥덕구 연합자원봉사대장, 연영애(61·여·예능부문) 서원대 미술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 평등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청주시여성상과 여성발전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평등부문 수상자인 이씨는 충청북도 성교육 대표 강사로 인성과 인권존중 교육에 바탕을 둔 성교육 지원, 지역사회 교육 활동 지원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봉사부문 채씨는 지역 노인 재가 방문과 목욕봉사 350회, 에덴원 급식봉사활동 250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210회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예능부문 연씨는 서원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지역 여성작가 발굴, 주민 문화 혜택 확대, 여성의 위상 제고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평등한 가정을 이뤄 남의 모범이 되는 평등부부로는 정홍구·진광숙씨 부부와 김일권·최미영씨 부부가 뽑혔다.

여성발전 기본 이념 실현에 솔선수범해 여성발전에 이바지해 여성발전 유공 표창을 받는 단체에는 새마음봉사회(회장 이행님)와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전은순)가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여성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분야별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시상하는 개인 표창에는 여성단체 육성부문에 김영화 대한어머니회 청주시지회장, 이영란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대장이 선정됐다.

여성사회교육 운영부문에는 조춘환 청주시 평생학습관 요리 강사, 김성은 전문직여성청주클럽회장이 뽑혔다.

양성평등 이바지부문에는 박호실 청주YWCA어린이집 원장과 정복자 청주가정법률상담소부설 가정폭력상담소 부소장, 여성친화도시조성 부문에는 정영웅 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와 김태순 청주YWCA프로그램 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7월4일 오후 2시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열린다.

올해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란 주제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인생 2막 이야기'란 주제의 방송인 이상벽씨 특강, 난타공연, 벨리댄스 공연, 통기타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 부르기 등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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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