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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전지현을 견제하다

MNET '오프 더 레코드'에서 솔직 입담으로 화제

  • 웹출고시간2008.03.16 15:2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프 더 레코드'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이효리

이효리가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오프 더 레코드'에서 이효리는 김태희, 전지현 등 미모의 동료 연예인들을 견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 차 태국으로 떠난 이효리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대뜸 코디에게 "다른 여자 연예인들도 같이 출장가면 이렇게 먹어?"라고 물어봤다.

망설이던 코디는 "김태희씨가 대식가로 유명해요" 라고 대답하자 이효리는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구나"라며 부러워하며 "전지현은 어때?"라고 재차 물었다.

"다른 연예인들은 이렇게 안 먹어요. 콩 같은 거 먹고…"라는 코디의 대답에 이효리는 "콩? 나처럼 콜라도 안 마시지? 햄버거도 안 먹고"라며 갑자기 모든 음식을 코디 앞으로 밀어 넣었다.

다들 관리하고 있었다며 투덜거리던 이효리는 한참 망설이다가 결국 "왜 몸에 안 좋은 것은 맛있고 몸에 좋은 것은 맛이 없을까" 라며 "근데 왜 이렇게 햄버거가 땡기지?"라며 이내 햄버거를 베어 물었다.

이런 솔직 담백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역시 이효리'라며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이효리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던 중 자신의 직업을 '슈퍼 스타'라고 쓰는 등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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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