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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서 전국기초단체복지재단협의회 첫 워크숍

  • 웹출고시간2013.03.24 14:2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기초단체복지재단협의회 첫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이덕훈 협의회장)가 22일, 23일 2일간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재)증평복지재단(이장희 이사장)주관으로 전국 14개 복지재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네트워크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상호 화성시복지재단 사무국장의 복지재단의 자원연계 방향성이란 주제로 △지자체출연재단의 제한과 강점 △복지재단의 내외 환경 △공공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한 자원개발을 위한 과제 등 지역복지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지위 획득을 위해 파트너십, 전문성, 연계성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서 김용일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사회복지조직의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이란 주제로 사회복지단체와 구성원의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이날 WORKSHOP에서는 복지재단 간 네트워크 향상과 정보교류 및 상호이해를 강조하고 기초자치단체 출연재단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조직의 효과적인 운영과 네트워크 인프라구축을 강조했다.

이장희 증평복지재단 이사장(협의회 부회장)은 "협의회 창립 후 증평에서 처음으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 워크숍 개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 간 상호 이해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는 지난해 11월29일 화성시 나래 울에서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전국 기초자치단체 18개 복지재단 중 14개 복지재단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해 창립됐다.

초대 회장은 화성시복지재단 이덕훈 이사장, 부회장은 증평복지재단 이장희 이사장과 달성복지재단 박중석 이사장이 각각 맡았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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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