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3.05 10:2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봄 헤어 트렌드는 자연을 지향한다. 구조는 보다 세련된 형태를 띠되 전체적으로 내추럴함이 강조되는 것. 때문에 직선보다 곡선이 살아있고 무거운 것보다 가벼운 펌, 생동감 넘치는 밝은 헤어컬러가 2008년을 휘어잡는다.

컬러는 지난해보다 1~2레벨 정도 밝아진 것이 인기다. 지향하는 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서니 옐로우, 애플 그린, 카카오 브라운, 블랙 레드 등 보다 채도가 높은 색상이 인기다.

◑ 올봄 헤어 트렌드

▶여성- 로맨틱 라운드 스타일로


이철헤어커커는 올 유행 키워드로 '로맨틱 라운드 언밸런스 스타일'을 제시한다. 여기서 라운드란 뱅헤어의 라운드부터 자연스러운 컬의 라운드까지 부드러운 곡선이 살아있는 헤어 형태를 총칭한다.

다양한 쇼트 커트가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지만 올해는 긴머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로맨틱 스타일도 각광받는다. 대신 뱅이나 머리 길이, 컬러로 언밸런스한 느낌을 더하는 것이 대세다.

롱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때 귀 라인과 뒷머리의 커트 길이에 차이를 둔다면 보다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뱅헤어의 인기는 식을 기미가 없다. 작년과 다른 특징이라면 뱅의 길이. 눈썹 위의 짧은 길이로 귀여운 느낌을 살리기보다 눈썹을 다 덮고 심지어 눈이 반쯤 보이는 길이로 신비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一(일)자의 지루한 뱅에서 탈피해 컷선이 사선으로 떨어지는 뱅 혹은 한쪽으로 완전히 돌린 뱅 등이 선보인다. 자연스럽게 옆머리 혹은 긴 앞머리를 이용해 한쪽으로 물결 모양으로 떨어지는 뱅을 만들어 언밸런스한 변화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남성- 언밸런스한 스타일로 시크하게

지난해 남성스러움이 많이 드러나는 스타일이 유행을 선도했다. 올해는 여기에 '비대칭 언밸런스'가 더해진다.

비대칭 언밸런스 스타일은 한쪽 눈을 가리거나 특정 부위에 컬을 넣는 등 스타일을 말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통 남성의 강인한 면과 현대 남성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낼 수 있다. 이때 관건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멋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무한도전'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다 입대한 하하는 한쪽 눈을 가린 스타일로 기존의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를 없앴고 시크한 남성 이미지를 만든 바 있다.

한편,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본인의 패션스타일과 맞는 스타일 연출이 필요하다.



◑분위기 살리는 '헤어코디'

▶모던
= 슬림 실루엣에는 모던한 헤어스타일을 매치하는 게 좋다.

옆머리나 뒷머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게 기른 앞머리로 포인트를 준다. 이때 무게감 있게 연출하는 게 중요하다. 올해는 무게감 있는 레이어가 트렌드다.

패션을 포함한 유행 흐름 중 하나인 모더니즘의 강세로 전체적인 형태가 단정하게 정리된다. 그라데이션 커트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 그라데이션 커트는 단발 머리의 뒷부분이 둥글면서 자연스럽게 볼륨을 주는 커트 방법. 레이어드 커트에도 무게감이 강조된다.

▶레드로= 모던함을 살린 클래식 룩을 선호한다면 굵은 웨이브로 우아함을 강조해보자. 목을 살짝 덮는 길이에 S와 C중간 정도의 컬을 넣어 복고적인 여성스러움을 살리는 게 관건이다.

▶내추럴= 자연스런 S웨이브가 들어간 롱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러움을 살린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생머리로 돌아갈 수 있는 가벼운 펌이 선호되고 있다.

또한 긴 앞머리를 물결 모양으로 처리한 뱅헤어, 부드럽게 곡선을 이루는 자연스러운 컬 등 곡선을 살리는 게 좋다. 남성의 경우 원래 자연스런 곱슬머리인 듯 연출하는 게 관건.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