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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충북일보 10월 독자권익위원회

"이슈·긴급진단, 다양한 읽을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2.10.18 19:2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2년 10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복희(예원음악학원장), 문상욱(충북예총 회장), 박종복(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이선우(주식회사 탑 대표),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최대철(청주물류센터지점장) 위원이 참석했다.

△신남철 위원

"일본과 우리나라가 독도문제로 민감해 있다. 국민들도 과감하게 관심을 갖고 정부에서도 이런 관심에 부응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증평 다문화축제 성황'이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지역 축제의 경우 예산을 배정해 풀어내는 형식적인 행사에 그쳐 아쉽다. 근본적인 시민 복지차원에서 행사를 치렀으면 하는 생각이다. 청주공항 활주로와 관련된 기사였는데 같은 내용이지만 두 번째 기사에서는 수치가 다르게 나왔다. 통계의 기준을 일원화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 도내 고교생들이 매년 1천명 이상 학업을 포기한다는 내용이 실렸는데 이에 대한 지자체의 지도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자퇴유형도 알려줬으면 한다."

△문상욱 위원

10월4일 정치면에 여론조사 한 게 나왔는데 박은 여론조사 안문은

대선후보에 대한 형평성을 유지해 줬으면 좋겠다.

걷기대회화보 한면에 싫은 것이 너무 보기 좋았다. 가족단위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서 더 많이 행사가 있었으면 한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후천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같은 보도가 많아져 그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박종복 위원

"지난 11일자에 영동 산골에서 오징어를 말리는 이색적인 사진이 실려 신선한 볼거리가 됐다. 보기 드문 광경인데 이 같은 사진이 자주 게재됐으면 좋겠다. 진천면 문백면에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인구증가를 독려하려는 내용을 재미있게 다뤘는데 공무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앞으로도 이 같이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순발력이 돋보이는 기사가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

△신홍섭 위원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보도가 1면에 실렸는데 단순한 현상을 보도하기보다 정부 식량정책에 관한 정보도 덧붙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새누리당이 최저가낙찰제 폐지를 대선공약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되면서 이에 관한 내용을 심층 취재한 것은 충북지역 건설업계에 희망이 되는 시기 적절한 기사로 보기 좋았다."

△최대철 위원

"과거에는 언론들이 앞 다투어 속보성기사를 많이 실었는데 최근 트렌드는 진단이나 현장에 관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 충북일보가 속보성보다 이슈에 관해 진단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발굴해 간다면 타 신문사와 확연히 차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희 위원

"새터민들에 대한 청주시의 관심이 저조해 아쉽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만큼 새터민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은 물론 사회가 돌아가는 것들에 대해 무지해 방치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10월은 축제가 많은 달인데 지면에 세세하게 실어줘 독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신순애 위원

"충북일보의 긴급진단은 타 언론에 비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신경 써 보는 편이다. 최저가 낙찰제가 폐지된다는 내용이 실렸는데 비슷한 일을 하는 입장에서 유익한 기사였다. 부실시공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최저가 낙찰제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

△이선우 위원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사가 보도됐다. 교권침해의 심각성을 다룬 것인데 경각심을 불어넣는 기사가 보기 좋았다. 쓰레기 불법투기에 관한 기사가 실렸는데 재활용품 미 분리배출, 음식물 혼합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과 대책이 유익했다."

△조동욱 위원

"외국어로 아파트 이름을 짓는 현 시점에서 세종시가 우리말을 이용한 아파트 이름을 짓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우리말 자체가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기사가 많아졌으면 한다. 노인에 관한 내용도 다뤄줬으면 한다. 미래의 우리 모습인데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으면 좋겠다. 대선후보에 관한 내용인데 분야별로 대선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으면 한다."

/ 정리 김수미기자·사진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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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