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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4 15:3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년 스타크래프트의 본좌를 확인할 수 있는 XNOTE-인텔?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이 17일 그 막을 올린다.

이미 '본좌'의 수식어를 얻은 경험이 있는 임요환(공군 ACE), 이윤열(위메이드 폭스), 마재윤(CJ 엔투스). 그리고 그 본좌의 자리를 위협하는 13명의 전사들이 충돌을 시작한다.

17일 오후 6시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무대에서 개막하는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은 '사상 최강의 통합 본좌전'이라는 타이틀 답게 가장 스타크래프트를 잘한다는 16명의 선수가 결전을 벌이게 된다.

우선 주목되는 것은 이미 '본좌'의 반열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임요환-이윤열-최연성(현 SK텔레콤 코치)-마재윤으로 이어지는 본좌 계보의 다음 주자는 아직 안개에 가려져 있는 상황. 본좌 계보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중 은퇴를 선언한 최연성을 제외하고 이번 '곰TV 인비테이셔널'에 모두 출격한다.

만일 역대 본좌 출신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쉽지만은 않을 예정이다.

최근들어 가장 잘한다는 13명의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13명의 선수들은 모두 차기 본좌로 거명될만한 쟁쟁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서 특히 최근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던 김택용(MBC게임), 이제동(르카프 오즈), 김준영(한빛 스타즈), 박성균(위메이드 폭스)과 KeSPA 랭킹 2위 송병구(삼성전자 칸)이 가장 차기 본좌에 근접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빼어난 선수들만이 엄선된 대회인만큼 이들 중 한명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차기 본좌에 성큼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모든 선수들이 실력과 함께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매경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본좌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주인공은 누가 될까. 본좌를 향한 16명의 선수들이 첫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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