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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내달 24일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 종료

  • 웹출고시간2012.08.27 19:2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이 오는 9월24일 오후 2시 종료된다.

정부의 디지털 방송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16일 울산이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한데 이어 충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아날로그 송출을 중단하게 된다.

이처럼 순차적으로 방송을 중단하는 데는 전국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시청자들의 혼란과 대규모 민원발생을 막기 위함이라는 게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명이다.

그러나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이 종료되더라도 케이블 방송 가입자는 아날로그 텔레비전을 사용하고 시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현대HCN충북방송 등 케이블방송은 현재 지상파 방송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동시 송출해 지상파에서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대HCN충북방송 관계자는 "9월24일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지만 이미 케이블 TV 가입자의 경우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다만 케이블 TV에 가입하지 않은 가구일 경우 별도의 전용 안테나와 컨버터(conver)라는 변환기를 설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모든 채널을 보다 선명한 화질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케이블 TV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케이블 TV에 가입하면 60여개 HD채널과 5만여 건의 VOD 서비스 등 양질의 콘텐츠와 부가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케이블 방송에 가입하지 않은 시청가구는 안테나로 직접 수신할 경우 지상파 방송(KBS, MBC, SBS-CJB, EBS) 5개 채널만 시청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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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