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기중앙회 "국회 中企현안 법률 조속히 처리하라"

  • 웹출고시간2012.02.20 20:0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최근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간 갈등에 따른 국회 파행으로 중소기업계의 현안 법률안의 자동 폐기 가능성이 커져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계류중인 중소기업계 현안법률안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이다.

이 법안들은 개정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이달 초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 본회의 통과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로 법사위 및 본회의가 모두 무산됨에 따라 현재 18대 국회 회기 내 통과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위장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막고 공공기관의 일정금액 이하 제품 구매 시 중소기업제품을 우선구매토록 하는법률안이다.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의 공공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법률로 다수 중소기업의 판로와 직결되는 시급한 사항이다.

조기 통과를 기다리던 관련업계 중소기업들은 법률안 자동폐기 우려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중소기업의 한 대표는 "해당 법률안들이 자동폐기 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야간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는 국회의 모습에 중소기업계는 크게 실망하고 있다"면서 "법률안 통과만 애타게 기다리는 다수 영세 중소기업을 위해 조속히 법사위 및 본회의 일정을 잡아 해당 법률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관련 현안 법률안이 18대 국회에서 꼭 통과돼 여야가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중소기업인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