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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3 20:4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이 후원하는 충북 수출중소기업 네트워크의 올해 첫모임이 14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 청주세관 등 6개 유관기관의 지원시책 발표와 2012년도 네트워크 운영방안이 논의된다.

지난 2007년도에 결성된 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는 수출중소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장 등 40여명이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사간 수출노하우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특히 소그룹별 멘토·멘티를 구성해 분임토의를 통해 업종별 노하우를 공유하고, 회원사를 방문해 생산혁신 및 수출성공사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중심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 전문전시회 참관 및 다양한 수출관련 세미나을 통해 해외시장 동향 및 최신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활동 및 클럽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 모두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를 위해 오는 7월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확대를 위한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강소기업 탐방을 통한 수출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생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또 회원사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정보 및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영어교육, 수출관련 세미나 개최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중소기업 수출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네트워크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출역량강화사업 및 수출유망중소기업 등 참여기업을 네트워크에 추가 영입해 충북 수출중소기업 네트워크가 충북 수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수출노하우를 공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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