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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9 23:3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0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개최했던 초록환타지 행사. 전국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는 청주의 명물인 가로수길의 확장에 대해 청주시와 마찰을 빚으면서 범 시민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김규철
교체에 따른 변화와 오는 4월 예정인 총선에 관련된 활동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한층 세련된 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충북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 관계자에 따르면 경실련은 올해 민선4기 출범 절반을 넘게 되는 것과 때를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중간평가를 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실시되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밝힌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에 따른 균형발전문제를 놓고 차기정권 인수위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경실련은 차기정권 인수위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결정을 내는가를 지켜본 후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기초지자체의 균형발전문제, 지난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던 아파트 부동산 문제 등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경실련의 비전, 정체성 확립문제, 조직강화, 재정자립 등을 위해 회원간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도 오는 4월 총선과 관련 유권자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선거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이로 인해 투표에 대한 참여도가 떨어지면서 주민들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대표성의 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유권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해 투표율을 올릴 수 있도록 범시민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도내 지자체의 예산낭비 사례를 선정해 주민감사를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민주주의의 발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는 또 서민들의 부담이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의 과도한 인상을 억제·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펼치는 등 시민생활과 연관된 의제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운동(농민시장)을 확산하며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교육사업으로 도시학교와 도시대학을 개설해 도시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재정자립구조강화를 위해 후원회를 조직, 그동안 전개해온 1만원 회비 운동을 넘어 사업비를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을 이끌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연대는 특히 그동안의 활동의 청주 위주로 돼 왔다는 점을 자성하고 청주중심의 한계를 넘어 기초지자체단체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지원 등을 강화할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우먼 잡 페스티벌(Woman jobfestival)’이라는 축제를 개최해 전업
주부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 준비교실, 유망직종 설명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강좌 등 다채로운 정보화 과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러나 충북여성민우회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여민회 관계자는“이번 주 중 워크숍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2008세부추진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규철·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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