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9월 중 금융기관 여신 증가세

한은 충북본부 '여수신동향'…수신은 증가세 둔화

  • 웹출고시간2011.11.15 18:2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의 여신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수신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5일 밝힌 '9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 증가액은 1천993억원으로 전월의 3천292억원 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예금은행 수신은 추석자금 인출 등으로 수시 입출식예금이 크게 줄면서 -373억원을 기록, 전월의 2천372억원 증가에서 감소세로 반전됐다.

이에 반해 비은행금융기관은 비과세혜택과 금리경쟁력을 내세운 상호금융의 호조로 2천366억원이 증가, 전월의 920억원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과 은행 간 수신 금리 차(농협 1년 정기예탁금과 은행 1~2년 정기예금 금리차 기준)는 지난 7월 0.11%에서 8월 0.17%로, 9월 0.25%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 기간 중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은 4천180억원이 증가, 전월의 -80억원 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예금은행은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 대책 영향 등으로 가계대출이 감소했으나, 감독당국의 금융기관 평가기준 변경 등으로 기업대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월 -963억원에서 568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일부 저축은행 수도권 대출의 본점 이관, 상호금융의 소액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확대 등으로 3천612억원 늘어 전월 883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