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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충북경제성장에한몫"

우장명충북개발연구위원“고용창출…노동시장활성화”

  • 웹출고시간2007.07.12 07:4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ㆍ미 FTA가 충북지역의 경제성장률을 상승시키고 노동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ㆍ미 FTA가 충북지역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한 세미나’에서 우장명 충북개발연구원 산업경제실 연구위원은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우 연구위원은 ‘한ㆍ미 FTA가 충북지역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발표에서 한ㆍ미 FTA로 인해 충북의 경제성장률이 매년 0.69%씩 추가 성장할 것이며 장기적인 고용창출 효과로 노동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세인하에 따른 수입제품의 가격 하락이 물가 안정요인으로 작용해 수출이 확대되고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로 인해 제조업 전체의 도내 무역지수가 730만달러의 흑자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연구위원은 이를 위해 지역 서비스 산업 내에 경쟁을 촉진하고 외국인투자 유치에 주력, 수출실적 있는 농산물 적극 육성, 친환경ㆍ고품질화 등 농산물의 우수 브랜드 육성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주대영 산업연구원 주력산업실 팀장은 ‘한ㆍ미 FTA체결에 따른 전자산업의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한ㆍ미 FTA체결로 인해 생활가전ㆍ영상기기 등의 주요 품목 수출이 확대되고 미국과 역외국가로부터 FDI 유치가 증가할 것이며 양국 간 R&D 협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우택 지사와 조수종 (사)충북지역혁신연구회 회장, 한명수 청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동수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지부장, 송재봉 한ㆍ미 FTA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박훈식 한ㆍ미 FTA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한ㆍ미 FTA 저지 충북운동본부가 참석해 ‘한ㆍ미 FTA체결을 폐기하라’는 침묵 피켓시위를 벌였다.

/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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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