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오송 바이오기업 '러시'

충북도-오송 투자희망기업 11곳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 당위성 입증 기대

  • 웹출고시간2011.10.19 19:2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를 놓고 대구와 경쟁을 벌이는 충북이 바이오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쏟아지는 오송 러브콜로 분원 유치의 당위성 입증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7일 오송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연구개발기관 11곳과 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주)마크로젠(분석소프트웨어 및 바이오칩)은 유전자 분석기술이 탁월하고 (주)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백신개발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오송에 51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다국적기업 코비디엔코리아(주)는 수술용봉합사와 인공호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구개발(R&D)을 위해 100억원의 투자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 27일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시설 기공식이 예정돼 있다.

도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기관들에게는 오송첨복단지 입주심사 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토지매입비의 25% 지원과 국세 · 지방세 면제와 고용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들의 오송 입주가 계속되고 있어 첨복단지 조성사업에 힘을 실게 됐다"며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에서도 대구보다 한발 앞서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첨단의료복합단지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1월 예정인 첨복단지 분양공고에 대비해 국내 연구개발기관에게 오송첨복단지의 투자환경을 설명, 우수한 연구개발기관의 유치 촉진이 기대된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