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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연고 하나로저축銀 매각 추진

저축은행중앙회, 주관사 선정…유동성 확보 차원

  • 웹출고시간2011.08.31 18:5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에 연고를 둔 하나로저축은행이 매각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배경과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저축은행장들의 협의체인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하나로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현재 하나로저축은행 매각 주관사를 선정했다.

올 들어 잇따른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예금이 일부 빠져나가는 등 저축은행 업계 전반의 유동성 확보가 시급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97개 저축은행의 수신 규모는 부실 저축은행들에 대한 잇따른 영업정지와 제일저축은행의 예금 인출 사태가 겹쳐 올 들어서만 1조5천억원(2.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각 주관사는 불량자산 매각처분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증자 등을 통해 하나로저축은행의 경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호전시켜 매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 저축은행 매물이 많이 나와 있고 9월 이후 추가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일저축은행 계열 제일2, 솔로몬 계열 경기솔로몬 등이 시장에 나와 있으며 HK저축은행과 W저축은행도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장에 저축은행 매물이 많이 나와 있어 저축은행의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로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회수지연 등으로 경영난을 겪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5월에 자체 자금 일부와 한신저축은행(150억원)을 포함한 105개 저축은행이 낸 돈으로 구조개선적립금 1천100억원을 조성, 하나로저축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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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