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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금융민원 대폭 늘었다

전년동기比 4.9%…저축은행 15.8% 증가
잇따른 영업정지·카드사 과열경쟁 원인

  • 웹출고시간2011.08.29 19:2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축은행 영업 정지 사태와 카드사 과열 경쟁으로 관련 민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밝힌 '올 상반기 금융회사 민원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회사에 제기된 민원이 3만7천1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은행·비은행 부문 민원은 1만5천34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6% 증가했다. 저축은행 영업 정지로 예·적금 보장 관련 민원이 15.8% 늘어났다.

은행 중에선 산업은행(281.0%)의 민원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농협(11.0%), 기업은행(8.8%)도 민원이 늘었다.

전체 민원 건수는 국민은행이 1천103건으로 가장 높았다. 카드사는 하나SK카드(45.8%)와 롯데카드(19.1%) 민원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는 대부분 줄었다. 하지만 삼성생명(17.5%), 우리아비바생명(13.8%), 흥국생명(12.1%) 등은 민원이 늘었다.

증권·자산운용 부문 민원은 2천16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2% 줄었다. 이는 주식시장 호조로 수익증권 관련 민원과 선물 옵션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한 탓으로 분석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잇따른 영업정지와 카드사 과열경쟁으로 이들 분야 민원이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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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