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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벤처프라자‘ 참가업체 모집

다음달 13일까지... 63개 업체 80부스 규모 예정

  • 웹출고시간2007.06.18 09:1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충청권 최대 중소?벤처 제품전시회인 ‘2007 충청권 벤처프라자‘에 참가할 업체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벤처기업, 특허기술 보유기업, 충북 유망중소 기업, Inno-Biz기업, 우량기술 선정기업, 국산신기술마크 획득 기업, 코스닥 등록 및 예비심사 통과업체 등의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업체는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 또는 충북지식산업 진흥원 홈페이지(www.ochang.net)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Meet the Heart of Korea‘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개 시?도의 우수 중소?벤처기업 63업체 80부스 참여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북, 충남, 대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기술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벤처투자마트, 대기업·유통업체 만남의 장, 해외바이어 사이버 상담회, 충청권 채용박람회 등 수요자 중심의 철저한 마케팅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대기업·유통업체 만남의 장‘에서는 대기업 구매담당자 및 국내?외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수출 및 판로 상담을 진행, 참여업체의 실질적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의 인력・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신규 창업 아이템 채용 상담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전략산업팀(☏ 043-220-3164) 또는 충북지식산업 진흥원 기업지원팀(☏ 043-210-0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수현기자 rjtwjf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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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