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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빅4, 청주서도 '격돌'

티켓몬스터·위메프 출시 한달만에 '들썩'
후발주자 쿠팡·그루폰도 오픈준비 '박차

  • 웹출고시간2011.04.19 20:19: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파격적인 할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업체들이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청주서도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된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티켓몬스터다. 티켓몬스터는 이미 지난달 11일 청주에 상품을 출시해 한 달여 만에 상품 당 최대 4천500여명이 넘는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뒤이어 위메이크프라이스도 지난달 28일 상품을 출시해 상품 당 최대 1천여 명의 고객을 끌어들이며 선전하고 있다.

이들 두 업체의 선전에 쿠팡과 그루폰(Groupon)도 청주진출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그루폰은 공동구매형 소셜 커머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 만들어 성공을 거둔 원조 업체로 설립 3년 만에 세계 35개국에 5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소셜커머스 업체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소셜 커머스 업체는 지역별로 제품을 등록해 보통 24시간 동안 판매가 이루어지고, 일정 수 이상이 구매에 참여하면 30%~최대 90%까지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런 높은 할인율이 제공되는 것은 판매업체가 박리다매와 홍보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대형 업체들이 속속 청주권에서 진용을 갖추면서 고객들의 구매 패턴도 상당한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티켓몬스터의 경우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식당과 뷰티에 초점을 맞춰 지난달 오픈 일 주일 만에 4천530명의 참여가 이뤄졌고 평균 5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진출 2주를 맞은 위메이크프라이스의 경우도 음식점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오픈 첫날인 지난달 28일 1천41명이 참여한데 이어 300~600명의 참여 수준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우후죽순 생겨난 영세업체들의 부작용으로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했는데 대형 업체들의 시장 진출로 서비스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 된다"며 "향후 대형업체들이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내세운 격전을 본격 시작할 경우 시장규모는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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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