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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반시스 오창공장 지난 15일 기공식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2016년 매출 8천억 달성 목표"

  • 웹출고시간2011.04.17 19:3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대 아반시스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제1공장 기공식이 지난 15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발파버튼을 누르고 있다.

ⓒ 인진연기자
"제1공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년 고용 1천명과 매출 8천억을 목표로 한 첫 걸음을 시작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은 지난 15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열린 현대아반시스 기공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세계적 태양광 선도업체로 육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민 회장은 "현대중공업은 창사 이래 결제발전에 매진해 왔으며 태양광을 차세대 사업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2010년 12월 15일 프랑스 생고방과 손잡고 합작법인인 현대아반시스를 설립해 국내최초의 박막태양전지 모듈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 아반시스를 세계적 태양광 선도업체로 육성해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공장을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아반시스 오창 공장은 총 23만1천㎡(약 7만평) 규모로 우선 2억 달러를 투자해 100MW 규모의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 공장과 사무실을 신축한 뒤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6억 달러를 투자해 2015년까지 3개의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생산능력을 400㎿로 확대한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제1공장은 내년 1월 말 완공 예정이며 시운전 등을 거친 뒤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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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