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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0 15:3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종교지도자 28명은 20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사학법 재개정 합의는 제2의 대연정에 다름 아닌, ‘열린한나라당‘의 창당 예비 선언"이라고 주장, 사학법 재개정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일부 보수적인 종교단체의 사립학교법 재개정 요구는 기득권 챙기기"라고 말하고 "국민의 오랜 열망과 염원을 모아 이뤄낸 사학법을 재개정하려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일부 지도부는 나라의 백년지대계를 망치려 한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또 "3월 발표된 감사원과 교육부 감사 결과는 아직도 사학비리가 판을 치고 있음을 확인하는 증거"라며 "억측과 색깔론으로 사학법 재개정을 주장하는 종교재단을 위시한 사학재단과 사학 총장들은 과연 교육자로서 자격이 있는 지 자문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교지도자들은 사학재단은 개정된 사립학교법부터 이행할 것을, 교육당국은 개정사학법 이행을 거부하며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사학재단에 대해 강력한 시정과 지도감독을 각각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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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