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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중심 이노비즈기업 '한자리에'

정기총회 및 전진대회…포상 시상·적십자와 협약

  • 웹출고시간2011.04.05 19:3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진현(오른쪽)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과 김영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5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진연기자
충북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이하 이노비즈협회, 회장 김진현 (주)금진 대표이사)는 5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이수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및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een 2011 이노비즈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이노비즈기업 일자리 창출!', '충북 이노비즈기업의 성장 가속화!', '사회적 책임경영(CSR) 확산!' 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노비즈전진대회, 3부 만찬 및 기념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수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충북지사상과 중소기업청장상,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상 등 3개 부문 10개의 포상 시상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충북테크노파크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노비즈 기업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김진현 회장에게 전달했다.

협회는 특히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이노비즈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투자확산, 고용창출에 기여한 우수 이노비즈기업인 및 유공자 표창을 통해 기업들의 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김진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사 2인 채용캠페인 및 지역 투자확산과 이노비즈기업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충북경제의 중심에 우리 이노비즈기업이 앞장서는 결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곧 비즈니스 경쟁력이라는 생각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기업은 일반중소기업에 비해 매출과 연구개발, 고용창출이 평균 3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500여개의 인증사로 규모가 확대됐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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