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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태양광산업특구 지정 '청신호'

선행조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내달 초에 최종 결정…특화 '선택 집중'

  • 웹출고시간2011.03.20 20:3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5기 충북도의 비전인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도는 충북태양광산업특구 지정안이 1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1분과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특구 지정 선행조건을 충족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가 신청한 태양광산업특구 지정 면적은 423만3천825㎡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특구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결이 선행조건이었다.

지난해 12월29일 지식경제부에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을 신청한 충북도는 이달 말 지경부의 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초 특구 지정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북도는 태양광산업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가 역점 추진하는 '아시아 솔라 밸리'는 태양광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청주와 청원, 증평, 진천, 괴산, 음성, 충주 등 7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태양광산업 벨트다.

충북태양광산업 특화사업 주요 내용은 △태양광부품소재 산업용지 특화 분양(충주기업도시, 증평2일반산업단지, 음성원남산업단지, 진천·음성혁신도시, 괴산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 △진천군 이월산업단지 태양광부품소재 생산 특화 △청원군 푸르미마을 조성 △특화사업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아시아솔라밸리 전담팀 신설·운영, 솔라밸리협의회 운영, 태양광 미니클러스터 운영) 등이다.

충북태양광산업특구는 세계 최고의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과 R&D(연구개발) 허브화로 추진된다. 2020년 세계 태양광부품 시장 30%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도는 추진전략과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 계획으로 5대 추진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우선 세계 초일류 태양광기업의 아시아 본부 유치와 국내 선도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국도 36번 도로를 중심으로 충북 7개 도시의 솔라 밸리 조성에 들어간다. 청주에서 충주 등을 연결하는 태양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는 2014년 '아시아 솔라 밸리'가 조성되면 태양광 기업의 집적화 및 생산 증대로 국내 태양광 부품소재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셀·모듈, 부품소재, 설비시공, 반도체장비 등 4개 분야의 태양광관련 기업 39개 업체가 자리 잡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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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