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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길 베이징 도착

‘北고위관리 방미’부시정권 이래 최초

  • 웹출고시간2007.02.28 02:2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 성 부상이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27일 오전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부상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다”면서 “중국을 경유해 미국으로 가 회담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김 부상이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당국자들과 북한 사이에 면담 계획이 잡혀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상은 다음달 5일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북·미 국교정상화 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경유해 미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부상은 우선 다음달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들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과 만나고 강연 등을 한 뒤 뉴욕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고위관리가 양국 정부간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기는 조지 부시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앞서 일본 NHK 방송은 김 부상이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으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미 실무그룹은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양국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북·미 실무그룹에는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김 부상이 참석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북·미 워킹그룹과 북·일 워킹그룹을 거의 동시에 개최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북·일그룹 회의도 비슷한 시기에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

/ 베이징·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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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