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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31 20:2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1월 1일 개통 후 오송역까지의 교통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준비했었지만, 정부의 조기 개통 지시로 2개월 앞서 문을 연데 따른 문제였다.

개통시에는 버스가 하루 50회 운행하는데 그쳤다.

도로 안내 표지판도 국도 36호선에는 한군데만 설치돼 있었다.

주차장도 호남고속철 공사로 전체 867면 중 일부인 353면만 주차가 가능했다.

택시는 운임료도 청주와 청원군 기본 요금과 시간 운임이 달라 불편을 겪었다.

심지어 오송역과 의료행정타운까지는 바가지 요금 시비도 불러 일으켰다.

이런 산적한 문제들은 3개월이 지난 현재 하나씩 개선되고 있다.

버스는 50회에서 80회로 증편됐다.

충북도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청주와 조치원역에서 오송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확대하고 오송역~옥산~오창 노선에 공영버스를 투입키로 한 것이다.

도로 안내 표지판도 늘었다.

국토해양부가 전국 4개 KTX역에 대한 특례 규정을 신설, 오송역으로 가는 국도 36호선과 17호선에 14개를 추가 정비한 것이다.

신호등도 정리됐다. 국도 36호선에 설치된 신호등 25개를 연동체계로 정비해 이동시간을 줄어들었다.

택시 요금 문제도 택시 회사의 자정 노력과 지자체의 단속 의지로 개선돼 가고 있다.

아직까지 남은 숙제는 호남고속철 선로 작업이 2014년 개통때까지는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이다.

주차장 511면이 그때까지는 막혀있어 주차를 하지 못한다.

버스 승강장도 역시 호남선 개통때까지 임시로 하차할 곳을 정해 줘야할 처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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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