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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9 18:0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은 24절기상 일년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지만 충북지역의 한파는 다소 누그러들겠다.

청주기상대는 19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청주와 영동, 옥천에 발효돼 있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하고 청원과 괴산, 보은에 내려져 있던 한파경보를 한파주의보로 대치했다.

현재 도내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제천뿐이며 충주, 청원, 보은, 괴산, 진천, 음성, 단양, 증평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대는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도내 남부지역은 한파특보가 해제되는 등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며 "오는 22일이면 도내 대부분 지역이 평년기온(최저기온 영하 13도~영하 6도, 최고기온 1도~4도)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5도, 청주 영하 8도, 충주 영하 13도, 추풍령 영하 7도 등 영하 15도에서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제천 영하 3도, 청주·추풍령 영하 1도, 충주 영하 2도 등 영하 3도에서 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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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