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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14 09:2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많은 인파가 피서를 즐기고 있다.
최근 휴가는 예전과는 달리 체험 위주의 지역축제가 많아져 피서 인파가 전국 각지의 지역축제를 찾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내 지역축제들은 이러한 피서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홍보도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진천 농다리 축제의 경우 군 관계자와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가 말하는 지난해 관광객 수가 거의 두배 차이가 나는 데다 경제적 유발효과가 얼마나 되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어 축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기자와의 통화에서 축제 관계자는 지역 내에 포스터와 플래카드를 붙이고 각 면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하는 것이 전부라고 밝혀 대외적 홍보에 허점을 드러냈다. 또한 매년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 신청한 시ㆍ군의 축제를 평가해 사업비를 지원해주는데 진천군의 경우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진천 농다리 축제는 지방유형문화재 28호이다. 이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할 진천군에서 축제에 무관심한 자세로 임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군조차 외면하는 축제에 과연 도민들이나 외지인들이 얼마나 다녀갈 지 의문이다.

/박수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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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