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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12 23:1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석원 보은우체국장

인류의 오랜 최고 염원(念願)은 불로장생(不老長生)과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소망하며 인류의 역사는 이 분야에 연구에 연구를 거듭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대의 과학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염원에 대한 열망은 더욱 간절해지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 노력의 결과 전체적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비교적 오래 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건강은 병이 없이 좋은 기능을 가진 상태를 말하는데 최근 들어 건강과 웰빙이 모두의 관심사다.

건강은 선천적으로 튼튼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꾸준한 노력에 의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이 많다.

필자의 장모님은 올해 미수(米壽)를 눈앞에 둔 87세인데 연세에 비해 젊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어 장모님 건강비결을 옆에서 보아온대로 분석·소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종교에 심취하며 산다.

자신이 신앙하는 종교에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으며 종교활동을 열심히 하고 즐거워한다.

둘째, 하루종일 쉬지 않고 움직인다.

휴일날 집에서 같이 생활해보면 주방일,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하루종일 쉬지않고 하며 가끔 텔레비전 볼 때 잠깐씩 졸기는 하지만 누워 낮잠자는 법이 없다.

셋째, 긍정적으로 즐겁게 산다.

친구들 모임이 많아 친구들과 자주만나고 경로당 등 주위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산다.

특히 젊은 시절 춤을 배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 모임에서는 춤을 같이 출 수 있는 사위 친구가 오기를 은근히 기다리는 눈치다.

넷째, 자기관리를 잘한다.

집에서 집안일 다하고 시간이나면 심취한 종교서적 읽기를 즐기며 평소 외모 관리를 열심히 한다. 종교활동하러 가는 날은 새벽 4시면 일어나 화장을 몇시간씩 하며 깔끔하게 몸 관리를 한다.

다섯째, 호기심이 많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일일이 파악하려하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옆 사람들에게 물어 확인하곤 한다.

게다가 집안일을 모두 챙기려고 해 딸하고 가끔 실랑이도 하는데 옆에서 듣다보면 웃음이 절로 나올때가 많다.

여섯째, 식사를 잘한다.

하루종일 움직이는 영향도 있겠지만 지금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식사를 아무거나 잘하고 어떤 때는 사위 눈치보며 몰래 더 드시기도 한다.

노인분들 건강은 장담할 수 없다지만 지금까지의 장모님 건강은 타고난 선천적인 요인과 평소 모범적인 생활습관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복중에는 건강복이 최고라는 말이 있듯이 몸이 건강해야 올바르고 건전한 생각을하고 자기가 하는일에 열중 할 수가있다.

개인의 건강은 가정의 행복(幸福)에 기초가 되고 사회를 윤택하게 하므로 인류의 영원한 최고 염원(念願)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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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