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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덴버 나란히 '무패행진'…레이커스 3연승

  • 웹출고시간2009.11.05 18:5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스턴과 덴버가 나란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보스턴 셀틱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92-90으로 승리했다.

지난 달 28일 개막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었던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개막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강호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라존 론도 "마이 볼!"

ⓒ AP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라존 론도가 18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레이 앨런이 14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더했다.

케빈 가넷(12득점 11리바운드)과 켄드릭 퍼킨스(13득점 8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

미네소타는 올렉시 페체로브(24득점 8리바운드)와 알 제퍼슨(18득점 4리바운드)을 앞세워 강호 보스턴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뒷심이 부족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미네소타는 4연패(1승)를 당했다.

초반은 미네소타의 분위기였다.

1쿼터를 29-22로 앞선 채 마친 미네소타는 2쿼터 초반 보스턴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중반 터진 플린의 2점슛과 3점포로 다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페체로브의 2점슛과 추가자유투로 기세를 이어간 미네소타는 49-41로 전반을 끝냈다.

보스턴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앨런의 자유투와 2점슛, 론도의 골밑슛으로 숨을 고른 보스턴은 3쿼터 막판 론도가 연속 6득점을 몰아넣어 66-67까지 추격했다.

보스턴은 3쿼터 종료와 함께 에디 하우스가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72-72로 동점을 만들고 3쿼터를 마무리했다.

보스턴은 4쿼터 시작 직후 라몬 세션스의 연속 2점슛에 라샤드 월러스의 3점포와 셀든 윌리엄스의 2점슛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켜갔지만 페체로브에게 2점슛을 내줘 미네소타에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중반 알렉산더 파블로비치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던 보스턴은 앨런의 3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폴 피어스의 골밑슛과 추가자유투로 다시 리드를 잡은 보스턴은 잠시 미네소타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론도의 골밑슛으로 미네소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보스턴은 퍼킨스의 골밑슛으로 숨을 고른 뒤 경기 종료 1분31초전 퍼킨스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미네소타는 경기 종료 1분 14초전 페체로브의 2점슛으로 다시 추격하려고 했으나 이후 시도한 골들이 모두 림을 외면해 아쉽게 패했다.

덴버 너기츠는 같은 날 뉴저지의 IZOD센터에서 열린 뉴저지 네츠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과 유망주 타이 로슨의 활약을 앞세워 122-94로 대승을 거뒀다.

덴버의 타이 로슨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인 23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카멜로 앤서니는 22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케년 마틴도 18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부지런히 움직였다. 천시 빌럽스도 12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덴버는 이날 승리로 개막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개막 5연패에 빠진 뉴저지는 또 다시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 크리스 더글라스 로버츠(19득점 7리바운드)와 에두아도 나헤라(14득점 7리바운드)의 활약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편, 텍사스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는 LA 레이커스가 1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앤드류 바이넘의 결승 자유투에 힘입어 휴스턴에 103-102로 신승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41득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넘은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킨 것을 포함, 17득점을 몰아넣고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려 4승째(1패)를 올린 반면 휴스턴은 2패째(3승)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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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