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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 마무리는 시조 한 수

무소속 이창수 후보 토론회 마다 창수(唱酬)

  • 웹출고시간2012.04.04 18:2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후보초청토론회 때마다 무소속 이창수 후보가 마무리발언에서 시조를 읊조리며(창수 唱酬)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

이 후보는 그동안 치러진 방송토론회 가운데 CJB청주방송에서는 시조 '청백리 종자 심기'로, CCS충북방송과 KBS충주 토론회에서는 시조 '행복시'를 낭송하며 본인의 정치철학을 피력.

특히 'CJB청주방송' 토론회 마무리발언에서 이 후보는 "청백리는 없고 흑백리만 있다.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며 시조 '청백리 종자 심기'를 읊조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이 후보 "토론회 마무리는 딱딱하고 지루하다. 강하고 함축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조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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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