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2.20 19:3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주

충북일보 창간 9주년 기념일이 4·11총선 50일 전으로 총선레이스 중후반으로 돌입하는 시점이다. 이 시기에는 여야 각 정당별로 공천신청이 마무리되고, 공천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돼 여야 정당의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낼 때이다. 이에 본보는 총선 주자들이 어떤 각오로 임하는 지, 핵심공약은 무엇인 지, 선량이 되기 위한 삶의 좌우명은 어떤 것인 지에 대해 알아본다.
◇청주 상당

△정우택(59·새누리·사진)

"신바람 나는 진실한 정치"


·총선 각오="지난 지방선거 후,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왔다. 거창한 구호보다 진실된 마음과 작은 위로가 더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실된 정치를 청주상당으로부터 시작하려 한다. 정우택의 모든 것을 걸고 상당구민과 청주시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 신바람 나는 새로운 정치상을 구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

·좌우명=꿈이 있는 자, 멈추지 않는다

·핵심공약=▷청주 북부터미널 건립 추진 ▷영유아 예방접종 전액지원 ▷밀레니엄타운 복합스포츠문화단지조성

△홍재형(74·민주통합·사진)

"역량결집해 충청권 대변"


·총선 각오="지난 12년동안 충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오송분기역 유치, 세종시 원안 사수, 과학벨트 충청권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청주 발전의 기틀을 닦았다. 이제 그 열매를 수확할 때이다. 충청권 최초의 국회의장을 목표로 모든 경험과 역량을 결집해 충청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동시에 고향 청주와 충북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담은 열정을 쏟겠다."

·좌우명=주어진 모든 일에 '완전연소하라'

·핵심공약=▷도시가스 설치 지원 ▷성안길 상권 활성화 ▷생활체육공원 확충

△김종천(61·자유선진·사진)

"충청권 권리 찾기 온힘"


·총선 각오="영호남 패권주의로 전기톱과 해머가 난무하는 국회의 현실에 염증을 느끼는 지역민을 대신해 당리당략에 연연하지 않고 충청을 대변하고 지역을 대표하겠다. 토박이들의 대표로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횡포와 영호남의 나눠먹기 식 정치판을 조정과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이들의 희생양이 된 충청권의 권리와 주권을 찾는데 온힘을 다하겠다."

·좌우명=토박이들이 사는 세상을 만들자

·핵심공약=▷공동화된 상권을 살려 상당구 경제활성화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으로 중부권 허브 공항으로 발전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 행복권리 신장

△정지성(52·통합진보·사진)

"바른정치 정의사회 구현"


·총선 각오="이명박 정권, 새누리당 정권의 친재벌, 부패 탐욕의 정치를 심판하고, 99%의 국민이 민생을 보장받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바른 정치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정치개혁을 하고자 한다. 이제까지 진보가 앞장서 외치면 그 정책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보육도 통합진보당이 잎장서기 때문에 반드시 실현된다. 진보가 대세이며, 미래희망이다."

·좌우명=진리 정의를 위해 싸울 때 자유, 행복

·핵심공약=▷FTA폐기 비정규직철폐 ▷재벌개혁, 경제정의 실현 ▷반값등록금 무상교육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