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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 문제가 도내 총선 후보 간 현격한 시각차이로 선거쟁점화로 부상될 전망.

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는 28일 도내 총선 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조례제정과 관련한 찬반의견을 물은 결과 이 중 9명을 제외한 11명이 '무응답'했다고 표명.

새누리당에서는 후보자 8명 가운데 정우택(청주 상당), 김준환(청주 흥덕을), 송광호(제천·단양)후보 등 3명을 제외한 5명이 무응답했고, 민주통합당도 오제세(청주 흥덕갑), 서재관(제천·단양), 이재한(옥천·보은·영동) 후보 등 7명 가운데 3명만 회신.

현역인 홍재형(청주 상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변재일(청원), 윤진식(충주),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후보는 질문자체에 무응답.

특히 새누리당 후보들은 학생인권조례제정과 주민발의 추진에 대해 반대했고, 민주당 후보들과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후보들은 모두 찬성하는 등 현격한 입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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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