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연출가 장경민이 연출하고 극단 시민극장(대표 장남수)이 출연하는 '날개-지독한 사랑(The Bitterly Hot Love)'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SENTIVAL! 2012 연극페스티벌'에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공연은 2008년 한·일 연출가 교류전과 2010년 한·일 공동제작프로젝트를 통해 관심을 모은 연출가 장경민이 페스티벌 예술감독 나루미 코헤이씨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초청된다.13~14일 일본 atelier SENTIO에서 열리는 'SENTIVAL! 2012 연극페스티벌'은 올해가 다섯 번째로 이번 무대에 초청된 '날개-지독한 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상의 작품을 패러디한 내용이다.원작 '날개'의 내용은 매춘행위를 하는 아내에게 얹혀사는 무력한 주인공의 이야기다. 그는 아내가 주는 약을 먹고 어두운 골방에 틀어박혀 잠을 자거나 아내의 남자 손님을 피해 길거리를 배외하는 것 외에 특별한 일이 없는 인물이다. 부정한 아내에게 오히려 삶의 주도권을 빼앗긴 채 절망어린 삶속에서 숨 막히는 외부 현실에서 탈출하고픈 작가의 내면의식을 비극적으로 담아내고 있다.연출가 장씨는 원작에서 삶의 부조리하고 왜곡된 현실의 수렁에
충북을 대표하는 정상급 연주자와 민간 합창단이 한 무대에 서는 사랑의 음악회가 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충북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전인근과 소프라노 박미경, 피아니스트 임헌정 등 중견 연주자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줄 색소폰연주자 여요한(서울대 음대 재학 중), 플루트 이상원(선화예고 재학)이 무대에 오른다.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던앙상블 'Bis'와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인 청주남성합창단과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멋진 화음이 공연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영화제 측은 올해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심사위원으로 정 감독을 비롯해 4명의 심사위원을 확정하고 이 중 정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영화평론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이상용, 영국 센소리아 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 윈게이트, 네덜란드 감독 클레어 페이만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대중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룬 클래식 영화 두 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편의 영화는 최근 유럽에서 또 다른 한류라 불리는 한국 영재들의 클래식 콩쿠르 수상에 관해 초점을 맞추는 '한국 클래식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Music Korea)'와 각기 다른 일곱 종류의 클래식 악기를 다루는 우리나라의 영재들의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 형식을 빌려와 담아 낸 '앙상블(Ensemble)'이다.이 두 편의 상영은 '클래식은 어렵다'는 일반 대중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며 특히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다양한 음악의 한 장르로서 클래식을 소개한다는 의미가 있다. 일곱 음악 영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앙상블'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권혁주, 김지윤, 피아니스트 박진우, 비올라를 다루는 이한나, 첼로의 박고운, 더블 베이스의 성민제, 클라리넷의 장종선, 편곡 박정규 등 국내외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일곱 명의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 낸 페이크 다큐멘터리이다. 이렇듯 수준 높은 연주를 단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내는 것이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중)이 주관하는 단양 청소년 국악예술단 '단(丹)누리' 여름캠프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한수문화원에서 열렸다.이번 캠프에는 세계무형문화유산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3호(사)남사당놀이 회장 지운하 전수조교 외 3명의 명인들이 참가해 전통 사물놀이와 풍물놀이의 진수를 '단(丹)누리' 단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 최마루 학생(단양중 3)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부족했던 연주 기능을 제대로 익혔다"며 "앞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공연예술가로 팝핀댄스의 대표주자인 팝핀현준과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씨가 청주시립국악단과 호흡을 맞춘다.오는 28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국악이랑 친구하기'라는 특별기획공연에서다.2006년부터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이 공연은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전통음악의 매력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국악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연이다.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청배연희단이 함경남도 북청 일대에서 행하던 민속 사자탈놀이를 재미있는 익살과 해학으로 풀어낸다.이어 국악계의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씨가 노래를 하고 우리나라 팝핀댄스의 대표주자인 팝핀현준이 춤으로 승화시키는 '쑥대머리', '아리랑' 등이 공연된다.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진 '산체스의 아이들'이 국악으로 편곡, 연주된다. 청주시립국악단 이윤아(차석단원)가 태평소 협주곡으로 신명나는 연주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 중간에는 각 국악기의 이름과 소리를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해 어떤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를 관람객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마지막 피날레는 국악관현악 '불꽃'의 음악과 함께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 XPL태
청주대학교 영화과 교수이자 배우 황수정의 컴백작 '사이'를 제작한 어일선(45) 영화감독이 일반대학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한·중 합작 학생 영화제작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어 감독은 청주대 영화과 학생 10여명과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중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배우 오디션과 촬영장소 헌팅을 마쳤다.기존에는 국내 굴지의 한국영화아카데미나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주로 중국 전매대, 중앙희극학원 등과 한·중 합작 영화를 제작했으나 영화 특성화 학교가 아닌 일반대학으로서는 청주대 영화과가 유일하다.올해 처음으로 전개되는 양국 대학생들의 영화제작은 지난해 청주대 영화과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 교류영화제에서 중국 북경 수도사범대학과 협약을 맺은 것이 발판이 됐다.이번 촬영은 중국 북경과 산동성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청주대 학생과 중국 북경수도사범대 학생들이 각각 두 조로 나눠 영화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이들은 한국의 촬영 장비와 중국의 최신 장비를 동원해 각각 1달 일정으로 영화를 제작 한 뒤 국제 단편 영화제에도 출품해 한-중 간 영화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어일선 감독은 "한국의 창작멘토와 한·중 대학생들이 영화를 매개로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하계 국악 강습을 연다.강습에는 연정국악원 소속 단원들이 강사로 참가해 거문고,가야금,해금,아쟁, 피리,태평소,대금,단소,타악 등 9개 분야에 걸쳐 이론과 실기 지도를 한다.수강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전화,팩스,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29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강습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840-2467)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김평호)이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도와 중국 난닝시가 주최하는 '충청북도-광서장족자치구 난닝시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한국의 미(美)'를 주제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충북도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난닝시 양 지역간 우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기념행사의 하나로 청주시립무용단은 18일과 19일 난닝시 이원산장 컨벤션센터에서 현지 시민들과 교포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다.시립무용단이 보유하고 있는 레퍼토리 중 역동적인 작품인 '화선무', '가시리', '사물놀이', '소고춤' 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시립무용단은 그 동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에 초청돼 한국춤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알렸다./ 김수미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청주시 문화의 날 축하공연에 청주시립국악단이 초청된다.'아름다운 비상(飛上)'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18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천막극장에서 열린다.청주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청주·청원의 아름다운 새 출발의 의미를 담아 격조 있는 국악공연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청주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국악관현악 'K-NEW'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진도아리랑', 영화음악 '산체스의 아이들'을 국악으로 편곡한 태평소 연주를 선사한다.이어 '성균관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등 드라마 작곡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의석 작곡가가 'The Wind from C'를 본인이 직접 피아노로 연주해 들려준다. 피날레는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안의 '미인도'와 '아리요'를 열창으로 마무리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청주 흥덕문화의 집에서 열린다.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가 처음으로 '우리말(글)을 알면 교양인이 됩니다'를 주제로 우리 말과 글을 쓰면서 자칫 실수하기 쉬운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강사로는 청주대학교 황경수 교수가 초청되며 선착순 40명을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 (문의 010-9895-0617)/ 김수미기자
명창들의 판소리 다섯 바탕과 김홍신(65)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좌교수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기획 공연 '득음'이 열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판소리와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주최한다. 춘향가, 심청가, 홍보가, 적벽가, 수궁가의 눈대목, 즉 판소리 각 바탕의 백미와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 교수의 해설이 만난다. 판소리와 소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에 판소리계 소설은 구비문학 전공자들에게 꾸준한 연구대상이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문학의 만남을 공연이라는 장르를 통해 본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기존의 판소리 공연이 보통 3~10시간에 이르는 완창 발표로 이뤄지는 것과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각 판소리의 눈대목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9일 오전 서울 필동 한국의집에서 김 교수는 "잘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처음에 해설을 요청받고 망설였다"면서도 "해설을 통해 판소리 안에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존엄한 뜻을 알려 한국인들이 주눅 들지 않고 자존심을 회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문을 보다가 '변방에서 온 작가'라는 대목을 읽고 가슴이 철렁했다. 변방의식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열등감이라고 생각한다. 5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