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정민교)는 20일 영동군 부모사랑요양원에 6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학교는 '세대공감, 효행과 섬김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기획, 이날 영동지역 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수건, 샴푸 등 필수 생활품을 나눠줬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효 교육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노인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대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효를 실천함으로써 올바르고, 정직하게 성장하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일간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4개 안건을 처리한다.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일반안 22건에 대한 심사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예비심사가 이뤄진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실시한 후 마지막 날인 27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배동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 다문화 학생들이 오는 24일 스포츠데이를 갖는다. 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13개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다솜고 130명의 학생들은 이날 한국의 전통놀이를 포함한 12개 스포츠 종목을 통해 하나 됨의 스포츠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스포츠데이는 크게 다섯 개의 마당으로 운영되며 각각 열림, 도약, 화합, 친교, 마침의 장으로 준비됐다. 먼저 강당에서 학급별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운동장에서는 축구와 농구 결승전이 열리며 당구와 탁구, 피구를 포함한 단체게임이 이뤄진다. 이후 화합의 장에서는 제기차기 및 투호, 8자 줄넘기 등이 로테이션으로 진행되며 각 학급의 응원전을 끝으로 마침의 장이 이어진다. 태국에서 입국한 1학년 Smart전기과 수지라 학생은 "한국에 처음 입국했을 때 한국어나 문화적응 면에서 많이 힘들었다"며 "그래도 스포츠데이를 통해 학교 친구들과 절친이 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해가는 계기가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2학년 Computer기계과 아브로르 학생은 "축구나 농구도 재미있는 경기이지만 투호라는 놀이나 제기차기도 제법 재미있는 한국의 놀이임을 알게 될
[충북일보] 서전유치원(원장 김연옥)은 20일 서전유치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사업으로 마음놀이터 활동으로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9대 제천시의회가 출범 10일여를 앞두고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에 의장단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6일 가진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에서 각 정당별로 간사를 선정하고 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회 배치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제9대 제천시의회는 전체 13명 중 8명이 국민의힘이며 5명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구성됐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의장의 경우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차지할 것이 당연한 가운데 8명의 당선인 중 4선에 성공한 이정임 의원이 가장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5명 당선인 가운데 재선에 성공한 이재신 의원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선인 홍석용 의원이 있으나 홍 의원은 8대 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이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이영순 재선 의원이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선인 박영기, 박해윤 당선인 또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남은 초선인 권오규, 한명숙 당선인이 거론되고 있으나 전체 세 자리 중 한 자리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9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사이곡리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춘면과 군 자치행정과, 민원과 등 직원 25명은 최근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5천㎡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마늘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교통사고 치료 중인 농가주는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공동주택은 거주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공동주택은 화재 자체 진압의 여건이 부족해 유사시 인명피해 증가의 위험이 더욱 높다. 소방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각 공동주택의 관리자와 거주자들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며 화재안전관리 관련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우리집 안전점검의 날' 운영으로 자체 예방점검 실시 △화재 시 무리한 진화와 신고보다 대피 먼저 실시 △관리자와 입주자 화재안전간담회 추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거주자들께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화재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 예방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최근 제19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각국에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며 자발적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헌혈로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해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실천을 위해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헌혈로 인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명물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효자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재래시장 여행자원 추천율' 순위에서 충북의 단양구경시장이 추천율 59%를 기록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1위는 경남 통영의 통영중앙전통시장(67%)이, 2위는 부산 중구의 국제·깡통·자갈치 시장(65%)이 차지했으며 20위권 내에 랭크된 재래시장 중에는 단양구경시장이 충북 내 유일하게 포함됐다. 지난해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 6만9천6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와 추천 조사'에서 59종의 관광자원 중 재래시장은 산·계곡, 지역축제 등을 제치고 추천율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볼거리·먹거리·살거리의 집합체인 '재래시장 추천율'은 전국 평균 35%로 모든 여행자원 항목 중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단양팔경에 이은 9번째 관광명소라는 단양구경시장은 먹방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며 단양읍 도전리 1만4천34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440대(승용차 260대, 화물차 180대)를 추가 보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은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 560만∼1천400만원, 전기화물 900만~2천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연속해 2개월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과 기업, 단체 등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하반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보급차종은 자동차관리법과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완료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전기차의 평가항목·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제작·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하며 대리점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대기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 모산동에 위치한 매실밭에서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실 수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연합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수확에 힘을 보탰으며 수확한 매실을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림지동 협의회는 2012년부터 사랑의 텃밭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규수 회장은 "악천후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땀 흘려 수확에 참여하신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14일 홍광초 5, 6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매실농장 수확체험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군내 노인 복지 요양기관과 연계한 치매 관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결에 나선다. 20일 군에서 밝힌 중앙치매센터 치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 지역 60세 이상 인구 100명 가운데 치매 환자 수를 짐작할 수 있는 '추정 치매 유병률'은 9%(2만1천298명 가운데 1천917명)에 달한다. 이는 충북 평균 7.76%(3만3천199명), 전국 평균 7.24%(91만727명)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군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비해 노인복지요양기관 이용·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민·관 협력형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장애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군과 이들 기관은 복지요양기관 이용자 치매 조기 검진,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지기능별 맞춤형 지원,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의 활동을 한다. 현영순 군 치매팀장은 "숨어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해 이들에게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취약계층 노인의 치매 관리 서비스 수혜율 향상에도 더 신경 쓰겠다"고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