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1개 상임위원회 증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3대 청주시의회 상임위는 현행 6개에서 1개 추가된 7개로 운영된다. 청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3대 청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설명회'를 열어 상임위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을 결정했다. 현재 2대 청주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당선인들은 4가지의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조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경제환경위원회'를 '재정경제위원회'로 변경하고, '환경위원회'를 신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조정안이 확정되면 △행정문화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환경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7개 상임위가 운영된다. 상임위 명칭 등에 대해서는 3대 시의회 출범 이후 재논의를 통해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예정된 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상임위 증설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설명회는 △당선인 상호 간 상견례
△금자다리 카페 금자다리 힐링센터 맞은편 건물에 있는 카페이다. 커피나 차를 주문하니 구운 가래떡을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가래떡 서비스를 감안하여 커피와 차 가격을 산정했는지 가격대가 조금 높다. 카페라테가 6천 원이라 조금 놀랐다. 영동전통시장 동해바다횟집 영동전통시장 내에 자리한 횟집으로 현지인에게 입소문 난 충북 영동 맛집이다. 술 한잔하며 먹기 좋아서 영동 여행을 가면 저녁 식사는 동해바다횟집에서 먹게 된다. 사장님이 매일같이 2~3시간을 달려 삼천포에 가서 싱싱한 횟감을 사 와서 자연산회와 모둠 회 가격이 서울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물회의 계절이 돌아와서 올해 첫 물회는 동해바다횟집에서 먹었다. 새콤한 소스 맛이 좋으며 큼직한 회가 많이 들어있고 맛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건강(한) 밥상 새벽 5시에 문을 열어 영동읍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다. 사오는 반찬 없이 대부분을 사장님이 직접 만들고 재료는 모두 국내산이다. 백반에 동태탕과 김치찌개를 주문하니 반찬 가짓수가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영동에서 아침 먹을 때면 여기가 먼저 생각난다. 이렇게 잘 나오는데 8천 원이고 숭늉까지 나
[충북일보]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22일 무더위에 지친 마을 노인들에게 고려시대 음식을 대접해 원기충전을 도왔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이날 구루물(운천신봉동) 노인 50여 명을 초청해 구루물마을식당에서 비빔밥과 전통만두 등 고려시대를 테마로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구루물조합의 이날 '구루물 마을 어르신 음식나눔 행사'는 구루물(운천신봉동)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정예숙 구루물조합 이사장은 "직지가 제조된 고려시대를 테마로 마을주민들과 힘을 합쳐 마을식당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고려시대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루물'은 '구름과 우물'이란 운천(雲泉)의 옛 이름이다. 구름이 물의 근원이라는 뜻에서 유래돼 운천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다. 구루물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식당 메뉴개발 워크숍 등의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구루물조합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4월 '고려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구루물마을식당을 개업했다. 구루물마을식당에선
[충북일보] (사)충청북도기업인협회(회장 이상찬)와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가 2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인협회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서 공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행을 선도하게 된다. 공사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게 된다. 이상철 공사 사장은 "기업인협회와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 '시민 자율예산제 'Issue있슈''에 참여할 시민과 단체(기업)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율 주제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과 정책제안과제를 실현하는 '시민제안형' 등 2개 분야다. 시민참여형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의 눈으로 청주와 이웃들의 이슈를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화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인문 활동, 지역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제안할 수 있다. 시는 총 20건 내외의 제안을 선정해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민제안형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시민 거버넌스를 통해 발굴·제안된 7개 의제의 실현을 담당한다. 의제들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총 8개 단체 및 기업을 선정해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참여형과 시민제안형 모두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ani@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2개
[충북일보] 이상률(왼쪽)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22일 가덕면 소재 하이트진로음료㈜ 청주공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동장 조민숙) 깔끔이 봉사단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22일 저소득 홀몸노인 주택을 방문해 대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22일 오후 "현 정부가 시도하는 경찰제도 개선은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주장했다. 총 11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21일) 행정안전부는 경찰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경찰청장을 직접 지휘하며, 고위직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사권 행사를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를 두는 등 경찰을 직접 통제하는 내용의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마디로, 행안부장관 아래에 경찰을 둬 경찰의 독립성을 부정하고 권력에 의한 예속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경찰역사를 32년 전으로 되돌려 '치안본부'를 부활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시도하는 경찰제도개선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조차 시도된 적이 없는 일"이라며 "행안부는 경찰을 장악하고 통제하려 들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지원하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 전면 폐기 △경찰의 독립성·중립성·공정성 무력화 중단 △치안감 인사 참사 사죄 등을 촉구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이재숙(앞줄 왼쪽 두번째) 청주시 흥덕구청장과 이학충 (사)무궁화복지월드 청주 흥덕구 봉사단장이 22일 구청장실에서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입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의 존안자료인 이른바 X파일이 국정원 메인 서버에 남아있다"(2022.6.14. 중앙일보)는 발언에 크게 놀랐다. 그런 자료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게 아니라 그런 자료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 그 입이 놀라웠다. 직전 국정원장이라는 인물의 입에서 자신이 근무하던 조직에 X파일이 보관되어 있다고 언론에 나와 말해도 괜찮은 건지 이해가 안됐다. 국내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정원장 출신이 업무 중 취득한 비밀사항을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수준이라면 애초에 국정원장 자격이 없다고 봐야 한다. 국정원 전·현직 직원의 내부고발이나 양심선언이라면 몰라도 전직 국정원장 입을 통해 국민이 들어야 할 정보는 아니다. *** 국정원장 자격 없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박지원 국정원장을 임명할 때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대개 전임 국정원장들은 안보, 외교, 수사 등에 전문성을 가졌거나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었던 데 비해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도 아니고 정치 전문가로 소문난 그를 국정원장에 임명하니 이게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다. 더구나 국정원은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제도화 되어 있는데도 말이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가 22일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 등을 논의하기 위해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한 '2022년 2분기 정기회의'에서 한범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청원경찰서는 22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공·폐가를 대상으로 민·경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에 자치경찰 치안협의체와 자율방범대,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최근 사직동은 아파트 재개발 지연이 장기화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잠재적 범죄발생지로 인식돼 불안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또한 지난 16일 사직1동 공가 내 고철 도난 사건이 발생해 불안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이에 청원경찰서는 대책으로 분기별 일제 수색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폐가에 출입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기영 청원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수색을 통해 치안 불안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인근 거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주민과 경찰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탄력순찰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