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호암체육관에서 '6.25 전쟁 음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에게 당시의 기억을 되새겨 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빈곤했던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호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쟁 음식 체험행사로 전쟁 당시 주식이었던 쑥버무리 비빔밥, 밀개떡, 보리 개떡, 쑥개떡, 피감자 등이 선보였다. 또 전쟁 당시 실제 사용된 아군의 무기와 전쟁 상황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아울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2회 통일 안보 글짓기 대회'도 개최됐다. 손한옥 봉사단장은 "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랑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자유총연맹 달천동분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역 내 참전유공자 및 순직경찰 유가족 등에게 27일 선물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을 50여 명의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달천동분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매해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 개최가 불가능해진 2020년 이후에도 양말세트와 수건 등의 선물을 준비해 집집마다 나눠주며 보은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한상복 위원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분에 후손들이 평안을 누리고 있다"며 "나라사랑의 마음이 후대에까지 이어지도록 진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충북센터는 '3D프린팅 전문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충북지역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수송기계부품 분야 재직자, 3D프린팅 직무(3D장비, 전문S/W, 소재, 열처리 등) 유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1차 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은 6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의료 전문 과정'과 '수송기계소재부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특화 기술 과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도록 실제 산업에 활용되는 예제를 함께 구성됐다. 신청방법은 교통대 3D프린팅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 홈페이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각종 민원정보와 시정 소식을 시각장애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홈페이지 내 항목마다 상단에 '전자점자' 메뉴를 만들고 다양한 정보를 전자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한다. 홈페이지의 '전자점자보기' 메뉴를 누르면 해당 정보를 전자점자로 변환해 제공하며, 이를 시각장애인이 보유하고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점자프린터 출력용 파일도 동시에 제공해 점자정보단말기 없이도 내용을 점자로 인쇄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충주시 대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열린 시장실, 문화관광, 아동친화도시, 통합예약, 보건소 등 관련 사이트들에서도 함께 제공된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전자점자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활동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온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설원예 작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 활용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기술은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포그냉방시스템과 차열망, 차광도포제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 품목별 연합회, 연동면 시설채소 작목회 등 농가 51곳을 대상으로 이를 시범적용했다. 포그냉방시스템은 액체 분무입자가 증발열을 흡수해 기체로 기화되면서 시설 내 온도를 낮추는 구조다. 차광을 하지 않고도 온도 저감 효과를 낼 수 있어 여름철 고온에 따른 피해를 줄여 품질을 높여 준다. 차열망과 차광도포제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을 기존 차광막 보다 더욱 시설 내로 유입시키면서도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최근 늘어가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시설채소 농가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어 농작물 피해를 감소시키고 품질을 향상시켜 소득증대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인자 소장은 "최근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의해 농작물에서도 개화·수정불량, 생리장애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는 신기술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를 맞아 고추 탄저병이 확산될 수 있다며 농업인에게 장마 전 적극적인 예방 위주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병원균이 곰팡이균으로 장마철 고온다습조건과 비바람이 많을 경우 피해가 급증할 수 있어 비오기 전 병징이 보이지 않더라도 예방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고추 탄저병으로 인한 수량 손실은 연평균 15~60%에 이를 만큼 큰 피해를 주는 병해다. 지난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은 주로 고추 열매에 발생하며 작은 반점에서 겹무늬로 확대되면서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으로 나타나며 비바람에 의해 전파된다. 약제를 살포할 경우 장마 전에 예방 위주로 살포하고, 병징이 보이면 치료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약병(봉지) 왼쪽 상단에 표기된 작용기작을 참고해 이전 농약과 작용기작이 중복되지 않도록 해야 내성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다른 고추에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병든 고추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계속되는 날씨에서도 비가 그쳤을 때 중간중간 예방 위주의 약제살포를 해야 발병률이 낮아질 수 있다"며 "해당 농가에서는 꼼꼼한 예찰을
[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이 창작 K-오페라 갈라 콘서트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을 오는 7월 12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획됐다.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고구려비가 세워지기까지 얽힌 삶의 이야기들을 담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감동의 스토리로, 수많은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끝내 지켜냈던 중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수십 편에 이르는 오페라를 집필한 작가 이승원의 대본과 동요 작곡가로 유명한 윤학준이 첫 오페라 작곡을 맡아 2020년 초연한 오페라다. 초연 이후 온라인콘서트, 갈라콘서트 등으로 관객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후 7시 30분 공연만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전석 1만 원), 오후 4시 공연은 초대된 학생 관객으로만 진행된다. 김순화 오페라단장은 "따뜻한 감성으로 하나가 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단원들이 오로지 열정 하나로 뭉쳤다"며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6·25전쟁 최초의 승전인 동락전투의 역사를 품고 있는 충주에서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며 호국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와 충주시재향군인회는 최근 충주문화회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을 비롯해 안영석 재향군인회장과 보훈·안보단체장,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를 주관한 조길형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라는 자랑스러운 위치는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석 회장은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고 대한민국 평화가 완전히 정착할 그날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7일 본서 탄금마루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제310기 11명(남7, 여4)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임경찰관은 8주간 각 부서, 지역 경찰관서에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앞으로의 경찰인생에 가장 의미 있는 초임지를 충주경찰서로 발령받은 것을 환영한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경청과 응답하는 자세로 시민을 위한 경찰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문화·관광 시설 및 환경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현안업무회의에서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설과 경관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빈틈없는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외지에서 충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즈막재, 종댕이길 및 곳곳의 차박 명소 등 여름철에 인기 있는 지역의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넉넉한 주차 공간, 깨끗한 화장실, 여타 관광지와 연계되는 안내 시스템, 적재적소의 관광 프로그램 등 충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용이 적었던 야외의 산책·운동 시설과 주변 경관에 대해서도 일제 조사가 필요하다"며 "정밀한 현장 확인을 통해 노후·방치·훼손된 부분을 이른 시일 내에 개보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이 많이 생겨났고, 앞으로 많은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나 시민들은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프로그램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힘이 돼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을 통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따뜻한 생일 밥상' 프로그램은 해당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식 생일상 차림을 선물해 동료들의 축하와 함께 한국 특유의 정(情)이라는 정서를 체험하게 한다. '역사문화 골든벨' 프로그램은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고장의 역사·문화를 경험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준다. 충주박물관, 중앙탑공원, 고구려비 전시관 등 지역의 자랑거리인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 중앙탑면에 위치한 중원당의 도움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중이며, 향후 '힐링 원예 심리상담' 등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있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원예(식물, 꽃등)를 활용해 심신 안정을 지원해주는 '힐링 원예 심리상담' 역시 기대되는 사업으로 7월쯤 홍보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외국인 근로
[충북일보] 장마철을 앞두고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소미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돼 수해걱정을 덜게 됐다. 소미소하천 정비사업은 2021년 3월 29일 착공해 1년 3개월 공사 끝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소미소하천 주변 가옥, 농경지 등은 매년 집중 호우 시 수위상승으로 유수 흐름이 지체돼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자연재해가 잦았던 곳이다. 시는 공사비 15억 원을 투입해 호안 700m 정비, 교량 2곳을 재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 치수능력이 향상돼 재해 예방은 물론, 제방도로를 설치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난·재해로부터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